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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10계단 상승…부산시, '글로벌 신흥 창업도시' 70위권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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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10계단 상승…부산시, '글로벌 신흥 창업도시' 70위권 진입

스타트업 지놈 'GSER 2026' 평가, 지속적 창업생태계 조성 성과

부산시가 지난해 글로벌 신흥 창업도시 80위권에 진입한데 이어 1년만에 10단계를 도약해 70위권을 기록했다.

부산시는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기관 '스타트업 지놈'이 평가한 '글로벌 신흥 창업도시 상위(TOP) 100개 도시 순위'에서 세계 70위권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프레시안(정대영)

이번 평가는 스타트업 지놈이 지난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기술 박람회인 비바테크(Viva Tech)에서 발표한 '2026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GSER 2026)'에 따른 것으로 비바테크는 전 세계 350여 개 도시의 2023년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의 2년 6개월간의 실적을 바탕으로 6개 항목을 평가해 창업생태계 순위를 매겼다.

부산은 지난해 처음으로 80위권에 진입한 데 이어 올해는 70위권으로 상승하며 1년 만에 10계단을 도약했다. 시는 이번 순위 상승이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설립, 1조 5000억 원 규모 창업펀드 조성,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 등 창업 기반시설 확충, 전주기 창업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 지속적인 창업생태계 조성의 성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스타트업 지놈'은 부산을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창업생태계 중 하나로 평가하며 지속적인 정책 추진과 적극적인 공공 투자, 그리고 지역 주력산업의 강점을 미래 기술산업으로 연결하려는 노력이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고 분석했다.

이진수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글로벌 창업도시 간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도 부산이 글로벌 70위권 신흥 창업도시로 도약한 것은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2030년 글로벌 창업도시 30위권 진입을 목표로 창업생태계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대영

부산울산취재본부 정대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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