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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파주시 지방선거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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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파주시 지방선거 완승

민주당 험지인 광역의원 4선거구에서 2100여표 차로 현직 국민의힘 도의원 꺽고 승리

▲손배찬 파주시장 당선자를 축하는 윤후덕·박정 의원(사진 상)과 박은주, 손희정, 손성익, 김순현, 이종춘 도의원 당선자 ⓒ프레시안

6·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파주시에서 완승을 거뒀다. 당내 경선을 통과한 후보자중 1명을 제외한 모두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시의원 6명만 배출한 채 물러나야 했다. 더구나 가지고 있던 광역의원 자리마저 지키지 못했다.

특히, 민주당이 험지로 여기고 있는, 파주 최북단인 광역의원 4선거구에서 김순현 후보가 현직 도의원인 국민의힘 이한국 후보를 2100여 표 차이로 신승을 거둔 것은 민주당으로서는 의미가 크다. 아직도 '진보', '개혁'이라는 단어가 빨간색으로 분류되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김순현 후보자는 당선 확정 직후 "선거구에 속한 6개 읍·면지역 가운데 법원읍을 제외하고는 모두 남북분단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임진강을 끼고 있는 지역"이라며 "선거를 치루면서 지역적 특성만큼이나 민주진영의 험지라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경기북부, 특히 파주북부 지역은 정치, 경제적으로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오랜 시간 소외돼 왔던 만큼 저뿐 아니라 민주당의 책임감이 무겁다"며 "규제와 소외, 그만큼 낙후된 지역경제을 위해 당과 함께 주민들의 지혜를 모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포부를 전했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한 손배찬 파주시장 당선자를 비롯해 박은주, 손성익, 손희정, 이종춘, 김순현 등 5명의 광역의원과 방인혜, 윤석일, 김경옥, 이정은, 유장무, 김환중, 지은영, 최유각, 이금옥, 이혜정 등 기초의원 공천자 가운데 윤석일 후보자만 실패하고 모두 당선됐다.

안순혁

경기북부취재본부 안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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