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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유출' 의혹 새전북신문 여론조사 '파장'…이원택 후보 선대위 '3개항' 공개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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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후원

'사전 유출' 의혹 새전북신문 여론조사 '파장'…이원택 후보 선대위 '3개항' 공개 질의

사전 모의 소문, 김 후보 최측근 나 모씨와 관계 여부 등 질의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지사 이원택 후보 선대위가 새전북신문 의뢰로 이루어진 최근의 여론조사와 관련한 불공정성 문제와 함께 김관영 후보측과의 사전모의 의혹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공개질의에 나섰다.

이원택 후보 선대위는 26일 공개질의를 통해 "올 5월 중 새전북신문이 여론조사기관인 A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총 세차례의 전북도지사 여론조사는 공정성과 객관성 상실, 사전유출 의혹에서 자유롭지 않아 사실 규명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 선대위는 "새전북신문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실시하고 같은 달 26일 자사 보도를 통해 공표한 여론조사 결과가 사전에 김관영 무소속 후보의 최측근인 나모씨에게 유출됐다"며 "이것이 나모씨에 의해서 김관영 캠프 단톡방에 홍보목적으로 사전 공표됐다는 사실"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지사 이원택 후보 선대위가 새전북신문 의뢰로 이루어진 최근의 여론조사와 관련한 불공정성 문제와 함께 김관영 후보측과의 사전모의 의혹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공개질의에 나섰다. ⓒ이원택 후보 선대위

이에 대해 새전북신문 사장도 지인에게 "곧 공표될 지면을 PDF 파일로 사적으로 보내줬다"고 인정한 사실이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 있다는 주장이다.

이 후보 선대위는 "문제의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최초 공표·보도 예정 일시, 즉 여론조사 결과를 외부에 공개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시점으로 지정 등록된 일시가 5월 25일 19시인 것으로 확인된다"며 "하지만 이날 오후 5시경인 17시부터 인터넷에 관련 조사가 떠돌아다녔다"고 말했다.

새전북신문과 김관영 무소속 후보의 최측근인 나모씨는 중앙선관위 선거여론조사 기준 제13조를 위반한 것이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이원택 후보 선대위는 이와 관련해 "새전북신문의 불공정 여론조사가 유권자의 민심을 심각히 왜곡함으로써 선거결과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라며 "3개항을 공개질의를 하며 김관영 후보 측과 새전북신문은 27일 정오까지 납득할만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말했다.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최초 공표·보도 예정 일시, 즉 여론조사 결과를 외부에 공개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시점으로 지정 등록된 일시가 5월 25일 19시인 것으로 확인됐지만 이날 오후 5시경인 17시부터 인터넷에 관련 조사가 떠돌아다닌 것으로 나타났다. ⓒ

이 후보 선대위가 공개질의한 첫번째는 항간에 김관영 무소속 후보 측이 새전북신문에 김관영 후보에게 유리한 여론조사를 청탁하고 사전모의했다는 소문과 관련해 사실여부를 밝혀달라는 것이다.

두 번째 질의는 항간의 소문(사전모의)이 억측과 낭설에 불과하다면 새전북신문과 김관영 후보 최측근 나모씨가 어떤 관계인지 밝혀달라는 것이다.

또 이달 26일 새전북신문 보도를 통해 공표된 여론조사 결과의 사전유출 의혹이 중앙선관위 '선거여론조사 기준'을 현저히 위반했다는 지적에 대해서 김관영 후보측은 공식적으로 어떤 입장인지 밝혀주시기 바란다는 이원택 후보 선대위측의 질의이다.

이원택 후보 선대위는 "중앙선관위의 '선거여론조사 기준'은 선거여론조사가 그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하지만 최근 새전북신문의 세차례 여론조사는 공정성과 객관성 상실, 사전유출 의혹에서 자유롭지 않아 사실 규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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