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K-치즈와 반려동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 근무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임실군은 전북특별자치도의 '202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900만 원과 도비 5600만 원 등 총 6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특화산업 분야 기업과 소상공인의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구인난 해소와 장기근속 기반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임실군 사업체의 약 86%가 5인 미만 영세업체인 만큼 노후 휴게실과 화장실 등 복지시설 개선 수요가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과 임실군 로컬JOB센터는 특화산업 관련 기업·소상공인 5곳을 선정해 업체당 최대 1200만 원 범위에서 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화장실·휴게실·샤워장 개선과 조명·환기시설 정비 등이다.
군은 신규 채용 의무 등 규제를 완화하고 현장 실사 중심으로 절차를 간소화해 기업 참여 부담도 낮출 방침이다.
선정 기업에는 전담 매니저를 배치해 시설 개선과 교육 연계 등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임실군은 이 같은 추진 계획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참여 기업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 신청 및 문의는 임실군 로컬JOB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심민 군수는 "K-치즈와 반려동물 산업 경쟁력은 결국 현장 근로자에게서 나온다"며 "일터 환경 개선을 통해 '사람이 머무는 임실'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