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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내란 비호 세력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심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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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내란 비호 세력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심판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최고위원은 “윤석열 12·3 내란은 1년 전부터 준비됐다는 정황 증거가 드러났다”며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부끄러움을 모르는 내란 비호 세력을 국민의 이름으로 철저히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최고위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내란 재판 1심을 맡은 지귀연 판사는 윤석열이 12·3 불법 계엄 선포 이틀 전 우발적으로 계엄을 결심한 것처럼 판단했지만, 이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증거 자료가 드러났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2차 종합특검이 윤석열 정부 당시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2024년 3월부터 계엄을 사전 준비한 정황을 확보해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최고위원에 따르면 특검이 확보한 방첩사의 계엄 발령 시 합동수사본부 편성·조치 훈련·전투편성 문건에는 경찰과 군사경찰 등 타 수사기관 인력을 파견받고, 방첩사 부대원이 수사·체포·호송 임무를 담당하는 계획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24년 3월 한미연합훈련 당시 이러한 전투편성 계획에 따라 실제 임무 수행 훈련도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고 덧붙였다.

이 최고위원은 “방첩사의 본래 업무는 보안 점검인데도, 2024년 상반기부터 제2의 전두환 보안사 합수부를 꿈꾸며 불법 계엄을 준비해온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군정보사령부 역시 12·3 내란 6개월 전부터 선관위 장악과 불법 수사에 초점을 맞춘 계획을 세웠고, 야구방망이와 케이블 타이를 활용한 고문, 마약류를 이용한 ‘자백 유도제’ 사용까지 검토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그는 “전쟁 중에도 사용이 금지될 수 있는 향정신성 의약품을 통해 거짓 자백을 유도하려 했고, 군의관들에게 약물 효과와 투약량까지 검토하게 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며 “민주국가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반인권적·반인륜적 행위를 윤석열 정권이 치밀하게 준비해왔던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은 이런 불법 계엄을 1년 전부터 준비해왔으면서도 아직도 ‘두 시간짜리 계엄’, ‘평화적 계엄’, ‘계몽령’ 같은 주장을 하고 있다”며 “그 뻔뻔한 궤변과 거짓 망언이 가증스러울 정도”라고 날을 세웠다.

이 최고위원은 “12·3 내란의 진상을 티끌 하나까지 철저히 밝혀 반드시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국민의힘은 내란 중요 임무 종사 혐의로 재판을 받는 추경호를 시장 후보로 공천하고, ‘윤어게인’ 공천까지 노골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부 국민의힘 후보들은 서울구치소 앞까지 찾아가 윤석열의 계엄을 옹호하며 극우 유튜버들과 맞장구를 치고 있다”며 “국민 앞에 반성하고 용서를 구해도 부족할 상황에서 오히려 선거를 앞두고 더 뻔뻔하게 행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이 최고위원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국민들이 내란 비호 세력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성윤 최고위원

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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