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가 22일 오전 9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을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날 정 후보는 "이번 고발은 수사 과정에 대한 의문과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 후보의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해 수사당국이 한 점 의혹 없이 철저히 규명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보좌진을 경험했던 저로서는 윗선의 지시나 묵인 없이 보좌진이 독자적으로 핵심 증거를 인멸했다는 주장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며 "누가 가장 직접적인 이익을 얻는지에 대한 합리적 의심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20대 인턴 비서관이 막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한 그 청년이 인생에 빨간줄이 끄이게 될 위기에 놓였다"며 "모든 책임을 떠안는 듯한 상황은 매우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정 후보는 "정치인이 져야 할 책임이 개인에게 전가돼서는 안 되며 법 앞에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며 "이번 고발을 통해서 앞으로 미진했던 그동안 미진했던 수사가 있었다면 명확하고 조속히 밝혀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이한 후보는 국민의힘 백종헌(부산 금정구) 의원실 선임비서관으로 정계에 입문해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 사무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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