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한병도 의원이 연임 도전을 위해 원내대표직을 21일 사퇴했다.
올 1월 11일 민주당 원내대표의 중책을 맡은 한병도 의원은 지난 3개월 동안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열심히 일해왔다는 호평이다.
당과 정부와 청와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현안을 치열하게 풀어가는 등 역대급 성과를 일궈냈다는 평가가 많아 당 안팎에서 추대론까지 거론될 정도이다.
한병도 의원은 원내대표 시절 촌각을 다투는 바쁜 일상에서도 이재명 정부의 대업인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낙후 전북의 현안도 적극 챙겨왔다는 지역민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연임 도전에 성공하기를 희망하는 도민들의 기대도 커가고 있다.
그는 원내대표로 역임해온 100일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당 승리에 더 크게 기여하겠다며 연임 도전을 공식화했다.
한병도 의원은 21일 페이스북에 '원내대표 100일'이란 글을 올리고 "사실 그동안 어떻게 지나갔는지 잘 모르겠다"며 "다행히 보좌진들이 지난 100일의 기록을 영상으로 제작해줬다. 영상을 보니 참 많은 일이 있었구나 싶다"고 술회했다.
한병도 의원은 "하루하루가 100일 같았고, 100일이 하루처럼 빠르게 지나갔다"며 "긴장을 단 한순간도 놓을 수 없었다"는 말로 긴박했던 원내대표 일정을 되돌아봤다.
한병도 의원은 "매 순간, 현안이 파도처럼 밀려왔다. 몸이 힘들 때도 있었다"며 "그래도 돌아보면, 나름의 성과가 있었다. 아쉬움과 뿌듯함이 공존한다"고 말했다.
한병도 의원은 "아직 할 일이 많다. 당장 중동발 위기 극복과 지방선거 승리가 급하다"며 "지방선거 직후에는 후반기 원 구성을 시작으로, 다시 민생 입법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화합형이면서도 강력한 추진력과 일처리의 치밀함을 인정받는 한 의원은 "개헌도 빼놓을 수 없다. 저부터 솔선수범하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 민주당의 승리에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원내대표의 연임 도전은 민주당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차기 원내대표는 다음달 6일 민주당 현직 의원들의 투표로 치러질 예정이어서 한 의원을 응원하는 전북도민들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당선된다면 민주당에서 원내대표가 연임한 첫 사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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