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은 14일 열린 202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사과 브랜드 부문 ‘청송사과’가 14년 연속 대상, 도시 브랜드 부문 ‘산소카페 청송군’이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인지도와 신뢰도,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사과 부문에는 청송사과를 포함한 8개 브랜드가 후보에 올랐으며, 소비자 조사 결과 청송사과는 최초 상기도, 보조 인지도, 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전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청송사과는 지역 4천600여 농가가 3천360ha에서 연간 약 7만 톤을 생산하고 있다. 주요 재배지는 해발 250m 이상의 고지대로, 연평균 일교차가 13도 이상에 달해 사과 생육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일교차가 큰 환경에서 자란 청송사과는 생육 과정에서 영양분을 더 많이 축적해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한 특징을 보인다. 청송군은 이러한 자연적 강점을 바탕으로 재배기술과 과학영농을 접목해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도시 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은 ‘산소카페 청송군’은 청정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자연주의 콘셉트의 도시 브랜드로, 휴식과 치유의 이미지를 강조하며 대표 힐링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송 지역은 2025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2차 재인증을 획득하는 등 뛰어난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안덕면 백석탄 계곡과 신성계곡, 신성리 공룡발자국 등 다양한 자연 관광자원은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재배기술 개발과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해 청송사과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해 나가겠다”며 “산소카페 청송군이 쉼과 치유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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