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섬진강을 따라 펼쳐진 자연경관 속에 자리한 광양 섬진강끝들마을을 4월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했다.
10일 도에 따르면 섬진강끝들마을은 광양시 진월면 섬진강 끝자락에 위치한 농촌체험휴양마을로, 마을 인근 섬진강변에 조성된 대규모 유채꽃밭이 대표적인 봄 풍경으로 손꼽힌다. 섬진강과 노란 유채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특히 폐교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이 마을은 캠핑장과 작은 미술관, 실내 숙박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농촌 체험은 물론 문화·예술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형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딸기, 블루베리, 수박, 매실 등 계절별 농산물 수확체험을 비롯해 쪽과 대봉감 등 자연 재료를 활용한 천연염색 체험, 목공체험, 섬진강 작은미술관 관람 등 마을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 가운데 천연염색 체험은 자연과 교감하며 가족 간 소통을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아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섬진강 작은미술관은 지역 예술가 작품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결합된 문화공간으로, 정기적인 기획전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마을은 아이들이 자연과 농촌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을학교와 작은유치원 등 연계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교육공동체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방문객 편의를 위한 숙박시설과 별빛야영장도 운영 중으로,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려는 관광객에게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김현미 농업정책과장은 "섬진강끝들마을은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며 "도시민이 농촌의 매력과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체험 프로그램과 시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남도 농촌체험관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