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일 신천동을 찾아 침수 우려 도로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8일 시흥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국지성 폭우가 잦아짐에 따라 침수 위험 지역의 도로 안전 관리 실태를 사전에 점검하고 차량 침수와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을 찾은 박승삼 시흥시장 권한대행은 배수펌프 시설과 재난 예·경보 시설, 안내 표지판의 가독성과 배치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박 권한대행은 “재난 대응에는 ‘적당히’가 있을 수 없으며, 과잉 대응이 무대응보다 낫다”며 “예측 불가능한 기습 폭우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대응 체계를 상시 유지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신천동 침수 우려 도로를 포함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 56곳을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사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를 토대로 시설물 보완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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