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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범석 전남경찰청장 취임…주민 중심 치안·기본과 원칙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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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범석 전남경찰청장 취임…주민 중심 치안·기본과 원칙 '강조'

"잘하는 것보다 잘못하지 않는 것이 중요"…현장 중심·상호 존중 조직문화 제시

고범석 전남경찰청장이 취임 일성으로 '주민 중심 치안'과 '기본과 원칙'을 강조하며 전남경찰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고 청장은 7일 취임사를 통해 "전남경찰의 일원으로 다시 함께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막중한 사명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경찰이 치안고객 만족도와 체감안전도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둔 데 대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범석 전남경찰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 04. 07 ⓒ전남경찰청

고 청장은 향후 전남경찰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세 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경찰활동의 중심은 언제나 주민"이라며 "112 신고와 고소·고발 한 건, 한 건이 도민의 절박한 목소리인 만큼 신속하고 성실하게,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화려한 성과보다 중요한 것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라며 "잘하는 것보다 잘못하지 않는 것이 국민 신뢰를 쌓는 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본업무에 충실하고 의무위반이 없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직문화와 관련해서는 “직급과 나이를 떠나 서로를 존중하는 조직이 강한 조직”이라며 “상호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고 청장은 현장 중심 치안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경찰 업무의 시작과 끝은 현장에 있으며, 그 중심에는 주민의 목소리가 있다”며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경찰 활동의 본질”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휘관으로서 현장 근무자들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각급 지휘관은 직원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삼고 장비와 절차 준수, 교육과 훈련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 청장은 “좋은 치안은 결국 행복한 경찰에서 시작된다”며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고, 직원들이 정당하게 보상받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장서 소통하고 현장의 문제를 책임지는 청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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