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왕인문화축제가 만개한 벚꽃 속에 역대급 인파가 몰리며 축제장이 종일 북적였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은 가족 단위 관광객과 어린이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고, 주요 체험 부스와 공연장마다 긴 대기줄이 이어지며 축제 열기를 실감케 했다. 절정에 이른 벚꽃 경관까지 더해지며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티니핑 싱어롱' 공연에는 어린이 관람객이 대거 몰리며 공연장 일대가 가득 찼다. 부모와 함께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전통을 잇는 신북면 '갈곡들소리' 공연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세대를 이어온 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구림명인촌에서 열린 왕인박사 마당극 역시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호평을 얻었다.
왕인문화축제는 오는 12일까지 이어지며, 11일과 12일에는 왕인박사 테마 퍼레이드와 조선통신사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야간에는 드론 라이팅쇼와 상대포 판타지, 구림의 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윤재광 영암군수 권한대행은 "벚꽃이 절정에 이르면서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며 "남은 기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봄날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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