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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거동 불편 어르신 방문 진료'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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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거동 불편 어르신 방문 진료' 본격화

정선군립병원 재택의료 수행기관 선정…전국 군 단위 최초 공공병원 역량 인정

정선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정선군립병원이 선정됨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지역 맞춤형 방문 의료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 지역인 정선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하여, 병원 중심의 의료 체계를 가정으로 확장하는 공공의료 모델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정선군립병원. ⓒ정선군

◇ 정선군립병원, 공공의료 상징에서 '재택의료 거점'으로

전국 최초 군 단위 공공병원인 정선군립병원은 그간 응급·내과·재활 등 필수의료 분야에서 지역 의료 안전망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시범사업 선정은 병원의 우수한 전문 의료진과 최신 장비 그리고 그동안 쌓아온 공공 의료 현장 경험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정선군립병원. ⓒ정선군

◇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로 요양 시설 입소 최소화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들은 만성·복합질환으로 의료 수요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거동 불편으로 인해 병원 방문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로 인해 살던 곳을 떠나 요양병원이나 시설로 입소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정선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살던 곳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지원 대상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재가 수급자 중 거동이 불편해 내원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으로 움직이는 포괄적 관리 체계인 전담팀을 구성한다.

전담팀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평가한 뒤 맞춤형 케어플랜을 수립한다.

▲2024 정선군립병원 본관 개원식. ⓒ정선군

◇ 의료·요양·복지 '원스톱' 연계 체계 구축

정선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하여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의료와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정선형 재택의료 모델’을 안착시킬 방침이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입원을 줄이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전환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상만 복지과장은 “이번 선정은 정선군의 공공의료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어르신들이 익숙한 보금자리에서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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