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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인천 확대…수도권 재난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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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인천 확대…수도권 재난대응 강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구축·운영 중인 소방차와 구급차 등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인천광역시까지 확대한다.

도는 최근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수도권 확대’를 위한 사업관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수도권 통합 재난응급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6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인천 확대 운영 개요 ⓒ경기도

이 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이동 경로에 따라 교통신호를 자동 제어해 정지 없이 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도록 돕는 첨단 교통 체계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간 시스템을 연동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지자체별로 개별 운영되던 우선신호 시스템은 행정구역 경계를 넘을 경우 호환되지 않아 긴급차량이 신호 대기에 걸리는 문제가 있었다. 도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전국 표준 확산을 목표로 광역망 연계를 추진한다.

도가 최근 3년간 고양시와 파주시 등 시군 간 운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시스템 도입 전 평균 13분 12초였던 긴급차량 출동 시간은 도입 후 5분 5초로 61.3%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천과 인접한 부천시, 김포시, 안산시, 시흥시에서는 2024년에만 총 4230건의 구급차가 인천 방향으로 출동하는 등 광역 연계 수요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시스템이 본격 도입되는 내년 상반기부터 경기도에서 인천 소재 대형 병원으로 이동하는 구급차의 신속한 통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태완 도 교통국장은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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