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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 가동…대형 산불 원천 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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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 가동…대형 산불 원천 차단 총력

횡성군이 연중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청명·한식 기간을 맞아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무관용 총력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횡성군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강원도 내 청명·한식 기간 산불 발생 건수는 전체의 6% 수준이지만 피해 면적은 무려 28%에 달해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매우 크다는 분석에 따라 이번 특별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 가동. ⓒ횡성군

먼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 발령에 맞춰 국·과·소 공무원들이 읍·면 산불 취약지 순찰을 매일 실시하고 본청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대폭 강화한다.

특히 청명·한식 당일에는 ‘심각’ 단계를 가정해 본청 인력의 절반 이상이 비상근무에 임하며 산불 상황을 24시간 정밀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현장 대응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공무원, 산불감시원, 이·통장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을 산불 취약지에 집중 배치하며 감시원과 진화대의 근무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7시까지로 연장한다.

본청 진화대 신속대기조를 밤 10시까지 운영해 초동 진화 태세를 상시 유지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자체 진화 훈련도 병행한다.

▲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 가동. ⓒ횡성군

산불의 주요 원인인 입산자 실화와 불법 소각을 막기 위한 강도 높은 단속도 추진된다.

어답산, 봉복산, 운무산, 발교산, 태기산 등 관내 주요 명산의 입산이 통제되며 등산로에서의 무단 취사와 흡연 행위를 엄중히 단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지역 담당제’를 운영해 주 1회 이상 방문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산림 인접지의 영농 부산물 수거 및 파쇄 사업을 통해 불법 소각 요인을 사전에 완벽히 차단한다.

▲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 가동. ⓒ횡성군

산불 발생 시 전문가 조사반을 투입해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가해자를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산림 인접지 소각 행위 시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함께 대형 산불 위기 징후 포착 시 즉각적인 주민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재난문자, 마을 방송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한 대피 체계도 재점검을 마쳤다.

박종철 산림녹지과장은 “청명·한식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가장 위험한 시기”라며 “성묘객과 행락객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와 함께 산불 예방을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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