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완연해지는 4월, 인천광역시의 대표 벚꽃 명소 인천대공원이 화사한 꽃길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다음 달 3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인천대공원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이틀간 진행되던 행사를 ‘벚꽃맞이 주간’으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들이 여유롭게 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 기간 동안 공원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4일부터 5일까지는 인천 지역 밴드와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음악 공연이 이어지며, 8일과 10일에는 평일 방문객들을 위한 버스킹 무대가 마련돼 일상 속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숲속영화관에서는 자연 속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고, 어린이들을 위한 매직버블쇼와 블록놀이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벚꽃이 만개한 공원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따스한 햇살과 흩날리는 꽃잎이 어우러져 도심 속에서 잠시 쉼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이 펼쳐진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봄의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기회다.
임상균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인천대공원을 찾는 모든 방문객이 만개한 벚꽃 속에서 봄을 온전히 느끼고 편안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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