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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행안위원장 내려놓고 전남·광주특별시장 선거전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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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행안위원장 내려놓고 전남·광주특별시장 선거전 '올인'

"입법 마무리한 만큼 이제는 현장으로"…위원장직 사퇴 승부수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전남 광주특별시장 경선 후보ⓒ프레시안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전남 광주특별시장 경선 후보가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직을 공식 사퇴했다.

신 후보는 이날 퇴임 인사를 통해 "엄중한 위원장의 책무를 수행하면서 동시에 다가올 선거의 여정을 걷는 것은 국민과 동료의원들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공정한 상임위 운영과 선거 준비를 병행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정치적 책임을 택한 셈이다.

그는 재임 중 성과로 '5극 3특' 광역지자체 통합 특별법과 중수청법·공소청법 처리 등을 거론했다.

이재명 정부의 국가 운영 방향과 맞닿아 있는 핵심 과제를 입법으로 뒷받침하는 데 역할을 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다만 대전 화재 사고 조사와 민생법안 등 남은 현안을 끝까지 챙기지 못하고 자리를 떠나는 데 대해서는 "동료의원들께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 없다"며 아쉬움도 함께 드러냈다.

신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이 열어준 지방자치 1기, 전남도의원으로 출발했던 지난 1995년의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 광주·전남과 연결된 정치적 성과도 다시 꺼내들며, 노무현 정부의 혁신도시, 문재인 정부의 한국에너지공대, 이재명 정부의 인공태양연구시설 유치 등을 언급하며, 중앙정치에서 축적한 역량을 이제는 지역의 성장모델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신 후보는 위원장직에서는 물러나지만 정치적 방향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상임위원장은 본회의 동의를 받아 사임할 수 있고, 폐회 중에는 국회의장 허가로도 가능하다.

절차 자체는 길지 않을 것으로 보여 신 후보의 선거 행보도 곧바로 본격화할 가능성이 크다.

그는 "위원장직은 내려놓지만 국민안전과 자치분권시대를 열겠다는 신념은 흔들림 없다"며 "더 자유롭고 강인한 모습으로 현장에서 해답을 찾고, 지방과 수도권이 상생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성공모델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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