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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도 디지털로"…임실군, 스마트경로당 20곳 구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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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도 디지털로"…임실군, 스마트경로당 20곳 구축 본격화

▲스마트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스마트 스튜디오 운동 프로그램을 보고 있다 ⓒ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초고령사회에 대응키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일 임실군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43%를 넘어서며 빠르게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가운데, 기존 대면 중심 복지로는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정보 접근성과 사회적 교류가 취약한 농촌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기반 복지 인프라 구축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군은 단계적 사업 추진을 통해 맞춤형 스마트 복지환경 조성에 나섰다.

지난해 경로당 5곳에 양방향 화상회의 장치와 IoT 기반 화재감지기를 설치했으며, 일부 시설에는 이상음원 감지 시스템을 도입해 비명·고성 등 위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안전체계를 구축했다.

또 이달 말까지 노인종합복지관에 '스마트 스튜디오'를 조성해 경로당과 실시간 연결되는 영상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강·여가·교육 콘텐츠를 동시에 제공하고,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올해 경로당 15곳을 추가 선정해 스마트 장비 설치를 확대하고, 경로당을 단순 휴식 공간에서 벗어나 소통·학습·건강관리 기능을 갖춘 복합 복지 플랫폼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실제 관련 사업은 ICT 기반 복지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스마트경로당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전환점"이라며 "지역여건에 맞는 스마트 복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임실군만의 선도적인 스마트 복지 모델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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