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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의원, 4·3 강경 진압 박진경 유공자 등록 재검토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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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의원, 4·3 강경 진압 박진경 유공자 등록 재검토 "환영"

▲.ⓒ문대림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문대림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이 제주 4·3 당시 강경 진압을 주도한 박진경에 대한 국가유공자 등록 재검토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부는 26일 "박진경의 국가유공자 등록 후 절차적 하자 등에 대해 보훈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사사례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보훈심사위원회 전담팀을 구성해 심의를 거칠 방침이다.

문 의원은 26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제주 4·3 학살의 책임자로 지목되어 온 박진경의 국가유공자 등록에 대한 원점 재검토와 전수조사가 결정됐다"며 조사가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이번 정부의 발표는 4·3의 진실을 온전히 세우고 정의를 바로 세우라는 도민들의 준엄한 명령으로 이뤄낸 소중한 결과"라면서 "저 또한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3건의 관련 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자회견과 대변인 논평 등을 통해 부당한 서훈을 바로잡기 위한 목소리를 내왔기에 정부의 결단이 더욱 남다른 감회로 다가온다"며 "이번 결정은 4·3의 완전한 해결을 향한 또 하나의 중대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수조사를 통해 제주 공동체 의식을 훼손하고 유족들에게 상처를 입혔던 모든 부당한 기록들이 낱낱이 밝혀지고 바로 세워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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