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후 선도도시 도약·MICE 산업 활성화 비전 제시
경북 포항시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유치를 위한 지역 공감대 확산에 본격 나섰다.
포항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통장연합회 2월 월례회에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 회장 29명을 대상으로 COP 유치 홍보 설명회를 열고, 추진 배경과 기대 효과를 공유했다.
COP는 전 세계가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최고 의사결정 회의로, 매년 약 2주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변화 국제회의다.
각국 정부 대표단과 국제기구, 기업, 시민사회 관계자 등 수만 명이 참여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국제 공조 방안을 협의한다.
올해 제31차 총회는 안탈리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시는 COP 유치 추진 경과와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개최 시 기대되는 경제·사회적 파급효과를 집중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글로벌 기후 대응 선도 도시로의 도약, 철강 중심 산업 구조의 친환경 전환 가속화, 국제회의 산업(MICE) 활성화 등 중장기 비전을 강조했다.
참석한 이·통장협의회 회장들은 COP 유치의 의미와 지역 발전 가능성에 공감하며, 주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통해 시민 인식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최일선 리더들과 직접 소통하며 COP 유치의 필요성과 비전을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홍보를 확대해 시민 공감대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향후 시민 참여형 홍보 활동과 범시민 지지 기반 구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COP 유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