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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재 한국인권사회복지학회장, 사천시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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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재 한국인권사회복지학회장, 사천시장 도전

"답 만들어내는 시장이 돼 그 책임을 다하겠다"

정승재 한국인권사회복지학회장(학회장)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사천시장에 도전한다.

정 학회장은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천시장 출마를 알리는 출사표를 던지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 학회장은 "그동안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면서 중앙정치에 집중해 왔다. 국회 전문위원으로 입법과 예산·행정 전반을 살폈고 대학교수로서 교육학과 사회복지학을 연구해 왔다"며 "또 칼럼과 방송을 통해 정치평론 활동을 이어오며 사천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들을 꾸준히 분석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사천의 문제는 분석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토론만으로는 행정이 바뀌지 않고 비평만으로는 시민의 삶이 나아지지 않는다"면서 "중앙의 언어가 아닌 지방행정의 언어로 시민 앞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정승재 한국인권사회복지학회장이 사천시장에 출마한다고 밝히고 있다. ⓒ프레시안(김동수)

특히 "최근 지방행정과 지방복지를 주제로 한 학술서 '지방복지행정론'을 출간하며 단순 연구 성과가 아니라 사천시 행정에 실제로 적용 가능한 정책 설계와 실행 모델을 정리했다"며 "이론을 아는 시장이 아니라 이론을 행정으로 구현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사천시장이 수행해야 할 지방행정·지방복지·지방재저·지방자치·사회복지전달체계 등 지방행정인이 갖춰야 할 식견과 조예에 관해 이론이든 현장 적용이든 대한민국 누구와도 견주거나 비교·토론해도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정 학회장은 "여느 도농복합 행정단위와 마찬가지로 사천도 재정이 매우 열악하다.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하고 다른 지자체와 경쟁해 국비를 확보해야 한다"며 "이러한 문제는 선의와 구호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답을 만들어내는 시장이 돼 그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승재 한국인권사회복지학회장은 ▶사천시외버스터미널 이전과 항공·KTX 터미널 집적화(ARB 허브) ▶사천우주에너지관리공단 설립 ▶사천공항-삼천포항 자동주행 셔틀 도입·신설 ▶국제 위락시설 유치와 해안관광벨트 조성 ▶사천파크골프진흥재단 설립을 골자로 하는 5대 실천 공약과 100대 실행 과제안을 발표했다.

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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