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며 장애인 평생학습 정책의 지속성과 성과를 입증했다.
2023년 신규 지정 이후 올해까지 연속 선정됐으며, 2026년에는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한 단계 높은‘특성화 지원 분야’에 포함됐다.
특성화 지원은 3년 이상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한 지자체 가운데 성과가 우수한 곳을 대상으로 심화 프로그램 추진을 지원하는 단계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배움 기회 확대를 목표로 추진되는 국가 공모사업으로 △신규 △계속 △특성화 등 단계별 지원 체계로 운영된다.
동해시는 신규 지정 이후 2025년까지 계속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1억5570만 원을 확보해 학습 접근성 개선,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실생활 중심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축적된 성과가 올해 특성화 분야 선정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국비 3406만 원을 포함해 총 8976만 원을 투입해 지역 여건과 학습 수요를 반영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교육 ▲생활 밀착형 실용 학습 프로그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학습 운영 등이다.
이를 통해 학습이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 변화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맞춤형 학습 지원과 전문인력 역량 강화, 지역사회 연계 학습문화 확산을 핵심 과제로 추진되며, 국립특수교육원은 선정 지자체에 대한 컨설팅과 성과 공유를 통해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김은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특성화 선정은 지난 3년간 장애인 학습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성과를 쌓아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배움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삶의 가능성을 넓혀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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