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2026년도 건설공사의 조기 발주를 위해 시설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 설계반을 본격 운영한다.
임실군은 안전관리과장을 단장으로 시설공사 분야 시설직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된 합동 설계반을 지난 12일부터 가동했으며, 오는 2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건설사업을 조기에 발주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재정 집행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합동 설계반은 재해예방사업과 농업기반시설 정비, 하천 정비, 소규모 공공시설, 주민숙원사업 등 550여 건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검토와 현장 조사, 측량, 설계도서 작성을 추진한다.
전체 사업비는 91억4100만 원 규모다.
군은 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2월 말부터 공사를 일제히 발주·착공하고, 농번기 이전인 5월까지 소규모 사업을 우선 마무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설계 과정에서 민원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시설직 공무원 간 기술 전수를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10억 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도 병행해 산업현장 안전 관리도 강화했다.
임실군은 소규모 건설공사를 신속히 추진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 조기 집행이 지역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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