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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이전’ 카드 꺼낸 조국혁신당... 대구시 주요 현안 국회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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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이전’ 카드 꺼낸 조국혁신당... 대구시 주요 현안 국회 지원 약속

대구광역시는 지난 8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조국혁신당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정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구경북 통합공항 이전과 대법원 대구 이전 등 지역의 미래가 걸린 핵심 과제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 김정기 권한대행-조국 대표 회동…공공기관 이전·지역현안 협력 논의 ⓒ 대구시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 시장 권한대행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신장식·정춘생 최고위원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구시는 이 자리에서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이전·건설 ▲대구 취수원 이전 ▲휴머노이드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구(舊) 경북도청 후적지 문화예술허브 조성 ▲국립 독립기념관 대구 분원 건립 등 6대 핵심 사업에 대한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이번 자리가 대구의 성장과 도약을 한 단계 더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국정 기조에 맞춰 대구의 현안을 막힘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정당의 전폭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조국 대표는 "대법원 및 부대시설을 대구로 이전하는 법안을 이미 발의했으며, 대구시와 협의해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는 "과거 대구의 위상을 재현하기 위해 공공기관 이전 등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해 국회 차원에서 지원할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시는 여야 협의 채널을 가동해 2026년 정부 예산에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9조 644억 원을 반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는 올해도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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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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