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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청년 결혼하면 100만원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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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청년 결혼하면 100만원 드려요"

"인구정책 통해 청년·가족 머무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

경남 통영시는 결혼 초기 청년 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 가정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통영시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 부부가 대상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 기준은 혼인신고일 기준 혼인당사자 중 1명 이상이 통영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신청일 현재 부부 모두 통영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통영시청. ⓒ통영시

외국인 배우자의 경우 외국인등록과 합법적인 체류 및 거주 사실이 확인되면 신청이 가능하다. 재혼 부부는 부부 모두 결혼축하금 지원 이력이 없는 경우 전액 지원하고 1명만 지원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지원 이력이 없는 배우자 1명에 한해 지원된다.

지원 규모는 총 100가구이며 선정된 가구에는 가구당 총 100만 원 상당의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결혼축하금은 2회로 분할 지급되며 1회는 대상자 신청 시 50만 원을 지급하고 2차는 1차 지급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후 5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신청 시에는 신청서와 혼인관계증명서(상세), 주민등록초본(부부 각 1부) 등을 제출해야 하며 외국인 배우자가 있는 경우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또는 외국인등록증 사본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시는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자격 요건을 심사한 후 대상자를 선정하며 1차 결혼축하금은 신청한 달의 다음 달 말일 이내에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 기획예산실 인구청년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

인구정책담당은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을 통해 청년과 가족이 머무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올해 1월부터 청년의 문화 향유 확대와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 365 핫플레이스 운영 △경남도민연금 지원사업 △청년사업자 점포 임대료 지원 △To Young 청년적금 지원사업 △청년도전지원사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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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찬

경남취재본부 서용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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