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선 전라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이 오는 27일 목포 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책 출간 기념을 넘어, 전 의원이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해 온 의정활동의 기록과 지역의 과제, 그리고 목포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시민들과 직접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형식도 파격이다. 통상적인 기념식에서 벗어나 저자 인사말, 시민 참여형 대화, 질의응답 중심으로 진행되며, 사회자가 시민에게 질문을 던지고 전 의원이 현장에서 즉석 답변하는 방식으로 꾸며진다.
전 의원은 "이 책은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한 정치 홍보물이 아니라, 시민의 시선이 머물렀던 곳과 시민이 필요로 했던 순간들을 기록한 이야기"라며 "출판기념회 역시 격식보다는 진솔한 대화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판기념회는 별도 초청장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 가능하며, 목포시민을 비롯해 지방정치와 지역의 미래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전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목포시장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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