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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딸기, 올해 첫 출하 알리는 초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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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딸기, 올해 첫 출하 알리는 초매식

박동식 사천시장 "유례없는 폭염·홍수 속 노력해 온 농가들 헌신에 감사"

경남 사천시를 대표하는 우수 농산물 '사천딸기'의 올해 첫 출하를 알리는 초매식이 17일 곤명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딸기 재배 농업인을 비롯해 사천시·농협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올해 딸기 풍년을 기원하고 첫 출하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특히 이번 초매식과 함께 수출딸기 선적식과 사천시–㈜경남무역 간 수출업무 상호협력협약 체결식이 동시에 진행돼 사천딸기의 해외시장 확대를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싱가폴 수출딸기 선적식. ⓒ사천시

이번 협약을 통해 사천시와 ㈜경남무역은 수출 딸기의 안정적인 물량 확보와 해외 판로 개척·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사천딸기는 사천시 우수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마시뜨라' 상표로 출하되며 단맛과 신맛의 조화가 뛰어나고 당도가 높아 신선하고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사천시의 대표 농산물이다. 이러한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올해 유례없는 폭염과 홍수 속에서도 노력해 온 농가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첫 수출 선적과 상호협력협약 체결을 계기로 곤명딸기가 세계로 뻗어가는 사천시 대표 농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는 앞으로도 딸기 재배에 필요한 필수 자원인 수정벌과 상토를 비롯해 병해충 방제약·우량 모주·시설 현대화 지원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과 교육을 통해 사천딸기의 품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사천딸기의 품질과 선호도는 이미 국내외 시장에서 입증된 바 있다. 이번 첫 출하를 시작으로 2026년에도 사천딸기가 소비자들의 식탁에 신선한 행복을 전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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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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