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도시재생 사업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창녕군은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10회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사업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실집행률과 사업관리 성과가 탁월한 단 한 곳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창녕군의 도시재생 정책이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창녕군은 2021년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시작으로 인정사업인 '창녕군 청년센터 조성사업'·뉴딜사업 '고고(GO古) 신비의 문·창녕 교하'를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거점시설 조성·생활환경 개선·지역 활력 제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창녕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행정과 도시재생사업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예비사업부터 인정사업·뉴딜사업까지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온 과정이 우수한 사업관리 역량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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