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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K-STAR 비자트랙’ 참여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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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K-STAR 비자트랙’ 참여대학 선정

외국인 이공계 석·박사 대상 총장 추천만으로 거주(F-2) 비자 부여…2026년부터 3년간 운영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가 법무부가 주관하는 ‘K-STAR 비자트랙’ 참여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강원대학교는 외국인 우수 이공계 인재의 국내 연구·정착을 지원하는 핵심 대학으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대

‘K-STAR 비자트랙’은 과학기술 분야 외국인 우수 석·박사 인재가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연구와 취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국가가 직접 구축한 제도이다.

기존에는 KAIST를 포함한 5개 과학기술 특성화대학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으나, 제도 개편을 통해 BK21 대학원혁신지원사업 참여 및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받은 27개 일반대학이 추가 선정되면서 총 32개 대학으로 확대 운영된다.

앞으로, 강원대학교는 2026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취업이 확정되지 않은 이공계 석·박사 학위 취득 외국인 유학생에게 총장 추천만으로 거주(F-2) 비자를 부여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

해당 인재들은 연구 성과에 따라 3년 후 영주(F-5)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으며, 나아가 특별귀화까지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

강원대학교는 ▲약 2700명 규모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BK21사업 연구단의 안정적인 운영 실적 ▲다양한 유학생 교육·연구 지원 프로그램 운영 경험 ▲K-STAR 비자트랙 전담 협조체계 구축 및 사후 정착·귀화 관리계획 등 체계적인 운영 전략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여진 강원대학교 국제교류처장과 김승진 강원대학교 대학원혁신부처장은 지난 5일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K-STAR 비자트랙 선정 결과 및 현판 수여식·간담회’에 참석해, 참여대학으로서의 운영 계획과 외국인 인재 정착 지원을 위한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강원대학교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글로벌 우수 인재의 유치–육성–정착 지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교육·연구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강원 정주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기술 기반 고급 인재의 국내 정착을 적극 유도하고, 대학의 국제화 경쟁력 제고와 지역 발전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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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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