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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태 의원, 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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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태 의원, 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 출마 선언

"당청 원팀 만들 수 있는 유일한 후보"… 내년 1월 11일 선거 예정

더불어민주당 이건태(경기 부천병) 의원이 “계엄 과정에서 시민들이 보여줬던 용기와 헌신에 응답하고 정치인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며 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건태 의원은 11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선거 출마 회견을 갖고 “이번 최고위원 선거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밀착 지원하고 소통할 후보를 선출하는 선거”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민주당 최고위원 보선은 내년 1월 11일 치러질 예정이다.

▲이건태 의원이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이건태 의원실

이 의원은 “대장동사건의 변호인으로서 법정에서 정치검찰과 정면대결하고, 민주당 법률대변인으로 윤석열 정치검찰의 부당한 공세에 맞서 이재명 당대표 사건을 현장에서 끝까지 방어해온 이건태가 당청 원팀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민심, 당심, 통심을 바로 연결하는 ‘당청 핫라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검찰개혁과 사법개혁의 최전선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며, 이재명 정부의 개혁을 끝까지 완수할 실력과 추진력을 이미 입증했다”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방패로 정치검찰에 대항하여 맨 앞에서 싸워온 본인이 민주당 최고위원이라는 최전선에 서서 기득권 세력에 맞서 싸우겠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또 “최고위원이 되면, 반드시 윤석열 정치검찰의 조작기소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내란청산 완수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당원주권정당과 관련해 “1인 1표제의 방향에 찬성하며, 당원주권정당은 민주당이 가야 할 길”이라고 하면서 “당내 중요한 의사결정에 앞서 숙의과정을 반드시 거치고 권역별, 층위별 당원들의 의견이 충분히 수렴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 당내민주주의 강화를 통한 실질적 당원주권정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당원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가장 먼저 움직이는 ‘직통’ 최고위원, 국정과 당을 가장 정확하게 잇는 ‘명통’ 최고위원으로 끝까지 헌신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이 의원의 출마선언 현장에는 박찬대 의원(전 원내대표), 한준호 의원(전 최고위원), 천준호 의원(전 이재명 당대표 비서실장) 이재강 의원(현 더민초 대표, 이재명 경기도부지사), 김태선 의원(전 이재명 당대표 수행실장)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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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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