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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먹거리 정책으로 6년 연속 전국 정상…지역먹거리 지수 ‘대상’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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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먹거리 정책으로 6년 연속 전국 정상…지역먹거리 지수 ‘대상’ 유일

생산·돌봄·탄소까지 아우른 완주형 먹거리 정책 성과

▲ 완주 대표 축제인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에서 시민들이 13개 읍·면이 마련한 로컬푸드 한 상을 즐기고 있다. ⓒ완주군

전북 완주군이 ‘2025년 지역 먹거리지수 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먹거리 정책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완주군은 9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aT(한국농수산식품공사)와 소비자시민모임이 평가하는 ‘지역먹거리 지수평가’는 지역별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와 관련된 다양한 먹거리 관련 정책의 활성화와 이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 유희태 완주군수와 완주군 관계자들이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전국 유일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완주군


완주군은 이번 평가에서 △먹거리위원회 운영을 통한 거버넌스 활성화 △농가조직화를 통한 생산체계 안정화 △지역농산물 활성화를 위한 도농상생 협력 △취약계층 먹거리 돌봄체계 구축 △탄소감축 실천을 위한 캠페인 추진 등 지속적인 정책혁신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대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해 온 농민들의 땀과, 이를 믿고 선택해 준 소비자들의 신뢰가 함께 만든 결과”라며 “이 성과를 바탕으로 농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이 되고, 농촌이 다시 희망을 말할 수 있는 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올해 로컬푸드 직매장, 학교급식 등을 통해 약 80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농업·복지·교육·환경을 아우르는 통합 먹거리 정책 모델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농업인 소득향상과 군민 먹거리 불평등 해소 등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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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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