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 (사)건강나눔영경후원회...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실시

난방 취약계층 위한 온정의 손길... 서서학동에 따뜻한 겨울 선물

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이 (사)건강나눔영경후원회, 전주 들꽃라이온스클럽과 함께 6일 서서학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전주지역에 소외된 이웃, 난방 취약계층에게 겨울철 따뜻한 난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의 임직원과 가족, (사)건강나눔영경후원회, 전주 들꽃라이온스클럽으로 구성된 50여 명의 봉사자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였다.

봉사자들은 이날 준비된 연탄을 직접 각 가정에 배달하며,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 최정웅 이사장은 "연탄 한 장 한 장을 나르며 이웃의 삶 속으로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전주병원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사)건강나눔영경후원회 박경희 회장은 "작은 손길이 모여 큰 온기를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며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탄 나눔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의 온정을 되살리고 이웃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