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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교대하자마자 도색기계 빨려 들어가…27살 청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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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교대하자마자 도색기계 빨려 들어가…27살 청년 사망

제지공장서 사고 발생…노동부, 법 위반 여부 살필 예정

제지공장 직원이 도색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작업자의 나이는 27살이었고, 아침 7시에 업무 교대를 한 직후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7시 16분경 대구 달성의 한 제지공장에서 A 씨가 도색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사람이 기계에 빨려 들어갔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지만, A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한다.

피해자는 입사 1년 만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이물질 제거작업 중 롤러 사이로 빨려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살필 방침이다.

▲제지공장에 쌓인 페이퍼롤(사진은 기사와 무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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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락

내 집은 아니어도 되니 이사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집, 잘릴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충분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임금과 여가를 보장하는 직장, 아니라고 생각하는 일에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나, 모든 사람이 이 정도쯤이야 쉽게 이루고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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