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태권도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태권도연맹의 ‘글로벌 싱크 탱크 서밋 2025’ 에 150개국 350명의 태권도인들이 참여해 세계 태권도 성지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17일부터 열리고 있는 글로벌 서밋은 연 1회 개최하는 행사로 태권도 수련을 비롯해 연구 발표 등의 세미나와 주요 계획을 결정하는 글로벌태권도연맹에 있어 가장 중요한 행사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글로벌태권도연맹(총재 준리)과 2024년 업무협약을 맺고 국기 태권도 진흥과 전통 태권도 보존 등에 대한 협력 및 행사의 성공적 진행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올해는 7일간 진행하는 전체 행사를 태권도원에서 진행하게 됐다.
올해 글로벌 서밋에서는 태권도 정신에 대한 이론 강의와 토론, 품새와 겨루기, 호신술 수련, 학술 포럼, 총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작년 업무협약 후 132개국 200명의 글로벌태권도연맹 소속 태권도인들이 태권도원을 찾아 태권전과 명인관, 전통무예수련장 답사와 태권체조 프로그램 참가 등 1일 동안의 일정을 소화한 바 있다.
한편, 11월 현재 태권도원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은 2만 7천 명을 넘어섰으며 2024년 전체 외국인 방문객 1만 7천여 명보다 56% 증가한 유치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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