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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운명의 11월'에 책임감 소환한 정헌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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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운명의 11월'에 책임감 소환한 정헌율

축제, 국비, 의회 대응, 평가 준비 등 주요 현안 한꺼번에 몰려

전북자치도 익산시에 있어 올 11월은 '운명의 한 달'이다.

축제·국회·의회·평가까지 여러 현안이 한꺼번에 쓰나미처럼 몰려와 입체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이 익산시의 명운을 가를 수 있는 까닭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가을 축제를 비롯해 국가예산 확보, 정례회, 연말 평가 등 주요 현안을 앞두고 전 부서에 빈틈없는 대응을 주문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11월 17일 간부회의에서 가을 축제를 비롯해 국가예산 확보, 정례회, 연말 평가 등 주요 현안을 앞두고 전 부서에 빈틈없는 대응을 주문했다. ⓒ익산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는 미국 전설의 야구선수 '요기 베라'의 명언이 소환될 만큼 막판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는 주문도 나왔다.

정헌율 시장은 17일 간부회의에서 "이번 주말 열리는 익산홀로그램엑스포와 K-김장문화축제는 익산의 도시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표 행사인 만큼 시민 안전과 관람객 편의, 행사 완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어 "주말까지 반납하며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축제 이후에는 각 부서에서 포상휴가 등을 적극 지급해 사기를 높일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정 시장은 현재 국회에서 막바지 심의 중인 2026년 국가예산 확보 대응도 거듭 강조했다.

그는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단계가 사실상 마지막 기회인 만큼 주요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전략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32일간 열리는 제274회 익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대해서도 "올해 마지막 회기인 만큼 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등 주요 일정에 차질 없이 대응하고 성실한 답변과 철저한 자료 준비로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당부했다.

연말 각종 중앙·광역 평가 대응에도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실적에 대한 지자체 합동평가 지표 중에는 부서 간 협력이 필요한 항목들이 많다"며 "각종 협업지표에 특히 세세하게 집중해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익산시는 앞으로 남은 연말까지 축제, 국비, 의회 대응, 평가 준비 등 주요 현안들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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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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