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단 1단계 2공구 본격 착공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단 1단계 2공구 본격 착공

보상 및 이주 문제로 착공 지연…2028년까지 부지 정지와 기반시설 조성

보상 및 이주 문제로 착공이 지연돼 온 센텀2지구 1단계 2공구 조성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부산도시공사는 오는 20일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의 1단계 2공구 조성공사를 본격 착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착공하는 1단계 2공구는 약 20개소의 화훼상가와 세양물류, 화물주차장과 석대마을 등 다양한 시설물이 혼재해 보상 및 이주 문제로 착공이 지연돼 왔다. 그러나 지난 9월 세양물류에 대한 보상이 완료된 데 이어 국제물류 i52블록의 이전 부지 확정, 석대마을 주민 대다수 이주 완료 등의 여건이 조성되면서 본격적인 조성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감도.ⓒ부산도시공사

부지 정지와 기반시설 조성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1단계 2공구는 부산 지역 업체인 백산건설 외 2개사가 시공을 맡으며 공사 기간은 2028년 8월까지다. 작년 11월 착공한 1단계 1공구는 사업장 내 주차장 이전, 석대마을 이주 구간 철거, 문화재 발굴조사와 오염토 정화 등을 추진 중이며 공정률은 약 10%다.

2단계 풍산공장 이전 사업은 지난 5월 풍산 측이 부산시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뒤 7월 산단계획 지정승인이 완료됐으며 2030년 이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3단계인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은 지난 4월 부산시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면서 그린벨트 해제 등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1단계 2공구 착공은 센텀2지구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는 의미 있는 단계"라며 "부산의 미래 신성장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강지원

부산울산취재본부 강지원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