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고흥군, 내년 577억 규모 4개 상수도 공급사업 착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고흥군, 내년 577억 규모 4개 상수도 공급사업 착수

5개면 4300명 안전한 수돗물 혜택

ⓒ전남 고흥군청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군민의 물 걱정을 단번에 해결할 577억 원 규모의 초대형 상수도 사업에 착수한다.

10일 고흥군에 따르면 2026년에 착수할 상수도 분야 사업은 모두 4건이다.

△봉래 예내정수장 재건설 사업 339억 원 △도화 봉룡사덕지구 지방상수도 비상 공급망 구축사업 109억 원 △남양 망동지구 지방상수도 비상 공급망 구축사업 62억 원 △풍양지구 2단계 지방상수도 비상 공급망 구축사업 67억 원 등이다.

'예내정수장 재건설사업'은 나로도 지역에 1일 4000톤 규모의 최첨단 정수처리시설을 새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완공 시 봉래면과 동일면 주민 3198명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받게 될 전망이다.

또 이번 2026년 상수도 신규 공급사업을 통해 △도화면 고당·봉동·봉서·황산·청룡 등 5개 마을 △남양면 선정·덕흥·왕주·주암 등 4개 마을 △풍양면 삼신·사동·신평·축두·문암·소곡·동적 등 7개 마을을 포함한 총 3개면 14개 마을 1097명의 주민이 맑고 안전한 수돗물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고흥군은 이번 신규사업과는 별도로 △고흥군 전역 노후 상수관망 정비(225억 원) △강동정수장 정비(382억 원)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95억 원) △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7개 지구, 54개 마을, 617억 원) △도서지역 식수원개발사업(227억 원) 등 총 1,546억 원 규모의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상수도 공급사업이야말로 군민이 일상에서 크게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공공서비스"라며 "내년부터 착수되는 역대급 규모의 상수도 신규 사업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안정적 예산 확보에 앞으로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