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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가치, 도시의 일상으로”…전북도, 15일 ‘2025 올림픽도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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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가치, 도시의 일상으로”…전북도, 15일 ‘2025 올림픽도시 포럼’ 개최

하계올림픽 유치 비전 공유…스포츠·문화·교육 잇는 가치도시 첫걸음

▲지난 6월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홀에서 열린 ‘2036 전주하계올림픽 범도민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유치 결의를 다지고 있다. ⓒ프레시안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15일 전북대학교에서 ‘2025 올림픽도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하계올림픽 유치 열기를 확산하고, ‘올림픽의 가치가 도시 속에 실현되는 전북형 도시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첫 공식 포럼이다.

전북도는 올림픽을 단순한 국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니라, 스포츠·문화·교육·경제가 결합된 도시 혁신의 계기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도는 올림픽 정신을 행정·산업·공동체의 영역으로 확장해, 지역의 질적 성장과 국제 경쟁력을 함께 높인다는 전략이다.

포럼에는 박주희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이사장, 조현주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연구위원,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이 참여해 ‘올림픽과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언론인 토론에서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가장 혁신적인 올림픽’을 주제로 전주가 지향해야 할 올림픽도시의 방향과 과제를 논의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국(전북현대 출신), 오상욱(펜싱 금메달리스트), 곽윤기(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등 올림픽 스타들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도 마련된다.

‘지속 가능한 한국 스포츠의 미래’를 주제로 선수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올림픽의 의미를 나누며, 전주대 태권도시범단 ‘싸울아비’의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전북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하계올림픽 유치 추진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넓히고, 향후 체육·문화·산업 정책을 아우르는 ‘전북형 올림픽도시’ 로드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유희숙 전북도 하계올림픽유치단장은 “이번 포럼은 올림픽의 정신을 도시정책의 근간으로 삼겠다는 전북의 비전을 담고 있다”며 “스포츠, 문화, 교육, 경제가 하나로 이어지는 ‘전북형 올림픽도시’를 통해 경기장 밖에서도 올림픽의 가치가 살아 숨 쉬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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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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