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정청래 "예외없는 부적격, 예외있는 부적격 구분해 '억울한 컷오프' 없앨 것"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정청래 "예외없는 부적격, 예외있는 부적격 구분해 '억울한 컷오프' 없앨 것"

"공천심사위원 2/3이상 결정, 구제할 것"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예외 없는 부적격과 예외 있는 부적격을 구분해서 경선에 참여토록 구제하는 등 억울한 컷오프가 없도록 하겠다"며 내년 6월 지방선거 공천의 공정성·투명성을 거듭 강조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2일 오후 전주대학교 JJ홀에서 열린 '전북도당 제2차 임시 당원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민주당의 당권은 당원에 있다. 공정하고 투명하고 당원 뜻이 가장 잘 반영되는 민주적인 경선으로 내년 지방선거 승리의 토대를 쌓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내년 지방선거 공천에서 당원들이 당대표와 똑같은 권한을 행사하게 될 것"이라며 "다만 음주라거나 폭력, 성비위 등에 연루되어 도저히 후보로 내놓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예외 없는 부적격'을 제외하고 모두가 경선에 참여하게 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예외 없는 부적격과 예외 있는 부적격을 구분해서 경선에 참여토록 구제하는 등 억울한 컷오프가 없도록 하겠다"며 내년 6월 지방선거 공천의 공정성·투명성을 거듭 강조했다. ⓒ유튜브 델리민주 캡처

정청래 당대표는 또 "(예외적인 부적격) 그렇다 할지라도 공천심사위원 3분의 2의 결정으로 예외 있는 부적격과 구분해서 구제할 분은 구제해서 경선자격이 주어진다면 모두가 경선에 참여하도록 하겠다"며 "억울할 컷오프를 없애고 10명이 경선해서 1명이 당선되면 9명이 모두 선대위원장이 되어 합심해서 지방선거를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천심사위에서 결정하면 예외 있는 부적격자까지 구제해서 경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이른바 '노컷 원칙'의 범위를 다시 한번 제시한 셈이다.

정청래 당대표는 "전북도에서 지방선거 승리를 실현할 도당위원장을 뽑는데 당원들이 주인이라는 점을 말한다"며 "여기 계신 한 분 한 분이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지방선거 승리까지 합심 노력해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하자"고 호소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