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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KAEMS, 항공기용 정비능력 확보

박동식 사천시장 "세계적인 우주항공 산업 거점 도시로 도약하겠다"

항공 정비와 부품 전문 기업 S3 Aero Defense와 국내 항공 MRO 선도 기업 경남 사천 소재 KAEMS는 항공기용 공압 터빈 스타터 정비능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항공정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으로 양사는 ▲항공기용 공압 터빈 스타터 정비능력 전수 ▲정비를 위한 공구와 자재 공급 ▲ ATS 정비능력 개발과 정비인증 획득에 대한 협업 계획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항공기용 공압 터빈 스타터는 국내 최초의 전문 수리 시설로 향후 아시아 지역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국산화와 해외 정비비 지출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KAEMS와 S3 AeroDefense 업무협약 체결. ⓒKAEMS

KAEMS는 2018년 8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자회사로 설립된 정부 지정 항공 MRO 전문업체다. 민항기와 군·관 항공기의 중·경정비와 성능 개량 사업을 중심으로 국내 MRO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중국 에어차이나·필리핀 세부 퍼시픽·타이항공·말레이시아항공 등 6개 외항사 등 국내외 20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운항정비와 중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영역을 넓혀가는 중이다.

KAEMS 배기홍 대표는 "이번 MOU체결을 통해 고부가가치 항공 부품정비 산업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한다"며 "중장기적으로는 다양한 분야의 공압 분야 부품 정비능력 확보와 외화지출/국방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협력이 우주항공수도 사천의 항공정비 산업 고도화와 산업 생태계 확장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사천시는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세계적인 우주항공 산업 거점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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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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