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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AWS, ‘첨단기술 분야 인재 양성 및 연구개발’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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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AWS, ‘첨단기술 분야 인재 양성 및 연구개발’ 협력체계 구축

클라우드 컴퓨팅·인공지능(AI)·빅데이터·사이버보안 분야 교육 및 연구개발 협력 강화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 14일 춘천캠퍼스 대학본부 3층 교무회의실에서 ‘첨단기술 분야 인재 양성 및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협력식에는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과 윤정원AWS 코리아 공공부문 대표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앞으로 양 기관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원대
ⓒ강원대

이번 협력에 따라, 양 기관은 ▲산업계 표준 및 학술적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사이버보안 분야의 종합적인 Micro Degree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체험형 학습을 접목한 산업 연계형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수립 및 실행 ▲AWS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활용한 데이터 보안 및 활용 분야 공동 연구 수행(지역 특화분야 과제 포함) ▲지역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AWS 활용 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 다각적인 협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윤정원 AWS 코리아 공공부문 대표는 협력식에 이어 춘천캠퍼스 글로벌경영관 AMP홀에서 열린 ‘제4차 KNU_G_콘서트’에서‘AI 시대, 대학 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AWS 혁신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윤정원 대표는 AWS가 추진해온 글로벌 혁신 사례를 통해, AI와 빅데이터가 산업 전반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소개했으며, 대학에서 학습자 중심의 교육 혁신과 데이터 기반 연구 환경 구축 등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큰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AWS는 2006년 설립된 전 세계적으로 가장 포괄적이고 널리 도입된 클라우드로, 삼성전자·넷플릭스·모더나 등 글로벌 기업뿐 아니라 국내 주요 공공기관과 금융·제조·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클라우드 기반 AI, 빅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윤정원 AWS 코리아 공공부문 대표는 “전국 최초 광역 단위 통합 국립대로 출범하는 강원대학교와의 협력은 AI 시대를 선도할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AWS는 전 세계적으로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및AI 기술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며, 강원대학교와 함께 Micro Degree 프로그램과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산업 연계형 AI 전문가 양성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력은 강원대학교가 클라우드·AI·빅데이터 등 미래 핵심 분야에서 교육과 연구개발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대학은 산업과 지역사회의 혁신을 선도하는 지식의 거점으로서, AWS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세계적 수준의 학습 기회와 성장의 무대를, 지역에는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와 발전 동력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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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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