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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국비 21억원 확보 '지열 시스템' 스마트팜 설치…미래 농·산업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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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국비 21억원 확보 '지열 시스템' 스마트팜 설치…미래 농·산업 선도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지열 에너지원 활용

전남 장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 공모사업'에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21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장성군은 삼계면 함동저수지 인근에 위치한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땅의 열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지열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임대형 스마트팜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 추진 중인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되는 농업 시설로, 장성 레몬과 아열대 채소 재배를 주로 다루며, 청년 농업의 성장과 단지화를 촉진한다.

▲장성군청 전경ⓒ

또 장성군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외에도 내륙지방 아열대작물 재배 연구·실증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인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를 삼계면에 건립 중이다. 이 센터는 2026년쯤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한종 군수는 "시설원예 분야 화석 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체계를 구축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저탄소 친환경·아열대작물·청년 농업 3요소를 고루 갖춰 미래 농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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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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