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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칠보면에 농촌유학 가족형 주거단지 조성…폐교 위기 해소 및 지역 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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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칠보면에 농촌유학 가족형 주거단지 조성…폐교 위기 해소 및 지역 활력 기대

▲정읍시 칠보면에 조성중인 가족체류형 주거단지 ⓒ정읍시

전북 정읍시가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칠보면에 가족형 주거단지를 조성하며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정읍시에 따르면 학부모들의 정주 여건 선호를 반영해 '농촌유학 거주시설 정주여건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이용시설 1동과 단독주택 10세대로 구성된 가족체류형 주거단지를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는 40억 원 규모다.

지방재정투자심사와 실시설계, 도원가 심사 및 일상감사 등 행정 절차를 마친 시는 이미 시공업체 선정까지 끝내고 지난 9월 공사에 착수했다. 이로써 농촌유학 인프라 구축이 가시화되고 있다.

정읍시는 그동안 거주시설 부족이나 생활 불편 탓에 농촌유학을 포기하는 사례가 잦았던 만큼, 이번 단지 조성이 농촌유학생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활기찬 농촌학교 만들기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학수 시장은 "농촌유학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학생과 가족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거주 공간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폐교 위기에 놓인 작은학교를 살리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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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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