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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ICT 기반 '선재적 재난관리'로 안전산업 박람회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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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ICT 기반 '선재적 재난관리'로 안전산업 박람회서 주목

예방·대비 중심 재난 대응 시스템 공개…홍수 예측·실시간 알림

▲농어촌공사, '예방·대비 중심 재난관리로 안전산업박람회'서 주목.2025.09.17ⓒ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선제적 재난관리 체계'를 선보이며 국내 최대 안전산업 전문 박람회에서 주목을 받았다.

공사는 지난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과학적 재난관리 시스템과 현장 대응 역량을 대대적으로 소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했으며, 중앙정부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380여 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최신 안전기술과 정책을 공유했다.

농어촌공사는 전시 부스에서 ▲ICT 기반 재난안전종합상황실 시스템 ▲농촌용수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한 저수위·수위 데이터 공개 ▲저수지 지진 재해 정보 시스템 등 실제 현장에서 운용 중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단순 대응이 아닌 예방과 대비에 방점을 둔 과학적 재난관리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특히 관람객들의 이목을 끈 것은 'ICT 기반 재난 정보 알림시스템'과 홍수 예측 시스템이다. 전자는 홍수경보를 공사 직원과 지자체 담당자에게 실시간 전송해 공동 대응 체계를 가능케 하고, 후자는 기상청 예보를 분석해 저수지 월류 징후를 사전 감지, 주민 대피를 조기에 시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영일 한국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이사는 "공사가 쌓아온 경험을 데이터화하고 인공지능 기반 ICT 기술을 접목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농어촌공사는 재난 발생 이후의 복구보다 사전 예방과 신속 대응을 중심으로 한 안전관리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기후위기 시대 재난관리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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