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새만금~익산~전주 잇는 '전북권 광역철도'에 9개 정차역 마련한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새만금~익산~전주 잇는 '전북권 광역철도'에 9개 정차역 마련한다

전북도, 국토부에 '광역교통 시행계획안' 제출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야심 차게 준비해 온 '전북 광역철도 구축' 사업이 정부의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최우선 순위로 반영되도록 정치권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18일 익산시에 따르면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 개정안이 올해 4월 14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같은 달 22일 공포됐다.

전북자치도는 이와 관련해 최근 사업비 2520억원 규모의 '전북권 광역철도' 구축을 포함한 전주권 광역교통 시행을 위해 15개 사업을 포함한 계획을 최근 국토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에 제출했다.

▲ 익산시가 야심 차게 준비해 온 '전북 광역철도 구축' 사업이 정부의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최우선 순위로 반영되도록 정치권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전북자치도

이 중에서 새만금에서 익산과 군산을 거쳐 완주에서 전주로 이어지는 총 76㎞의 '전북권 광역철도' 사업은 9개 정차역을 포함하고 있으며 전북이 동서를 연결하고 새만금 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시도 미룰 수 없는 현안이라는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

앞서 '대광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그동안 철저히 소외됐던 전북권이 광역교통망을 구축할 최대 호기를 맞고 있어 정치권이 사력을 다해 중첩된 의미를 지닌 광역철도 우선 구축에 나서야 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대광법이 적용됨에 따라 광역철도 조성 비용(2520억원)의 70%인 1764억원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사업 추진의 속도전을 위한 우선순위가 절실한 실정이다.

익산시는 그동안 전북의 철도 교통 중심지로서 전주, 군산, 완주, 새만금 등 도내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전북 광역전철망을 전략적으로 구상해왔다.

익산시는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는 물론 향후 국가계획 반영 및 예비타당성 조사 등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익산시는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6~2030년)' 반영을 목표로 정치권과도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익산시는 도내 도시 간 접근성 향상과 새만금 등 대규모 국책사업과의 연계 강화, 철도 중심 대중교통 활성화, 인구 유입 등 다방면의 효과를 겨냥한다는 방침이어서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