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는 9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춘천강동농협의 윤진수(56)·지미자(58)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윤진수·지미자 부부는 23년차 농업인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동면에서 오이 재배 등 영농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윤진수 새농민은 국내 기후변화에 잘 적응하는 신품종을 기존 품종과 비교 및 선택하여 우수 농산물 생산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9년 춘천강동농협 조합장상(오이 판매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작목반 품목 연합회 회장, 장학2리 영농회장으로 활동하며 조합원과 농협의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등 지역 사회 및 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향후 윤진수·지미자 부부는 선도농업인으로서 농업생산성 향상, 후계농업인 추가 육성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 수행을 통해 주변 농업인들의 롤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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