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순창군이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군민과 함께하는 건강 캠페인을 마련했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9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치매예방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민 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 인식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하루 6000보씩, 21일간 12만6000보를 걷는 목표에 도전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 습관을 들이고,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생활 방식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취지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 ‘워크온(WalkOn)’ 앱을 설치한 뒤 순창군 공식 커뮤니티 ‘행복 순창! 걷기 좋은 순창!’에 가입해 챌린지에 등록하면 된다.
목표를 완주한 참여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군 관계자는 “걷기는 치매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생활 습관 중 하나”라며 “군민 모두가 함께 걷기에 동참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따뜻한 지역 분위기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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