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보건소는 최근 이틀간 지역 노인,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군립전문요양원 등 장애인복지시설 7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및 장애인 등 평소 스스로 구강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해 올바른 칫솔, 치실 등의 구강위생용품, 사용방법을 교육했다.
한 요양시설 종사자 권 모씨(52세, 여)는 “구강관리에 대한 교육기회가 없어서 막연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관리방법으로 향후 입소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구강건강은 일상생활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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