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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토중래' 익산 상수도 행정…5년만에 전국평가 '최고등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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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토중래' 익산 상수도 행정…5년만에 전국평가 '최고등급' 받았다

전국 113개 기초상수도 운영기관 중 '가' 등급 9곳에 포함

전북자치도 익산시 상수도 행정이 최고를 향한 '5년간의 권토중래' 끝에 전국 평가에서 최상위권에 포함되는 실력을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113개 기초상수도 운영기관 중 '가' 등급을 받는 곳은 9곳에 불과하며 전북자치도에서는 익산이 유일하게 최고 등급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익산시 상수도 행정이 최고를 향한 '5년간의 권토중래' 끝에 전국 평가에서 최상위권에 포함되는 실력을 인정받았다. ⓒ익산시

익산시는 정부 평가에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나' 등급에 머물렀으나 상수도 운영 및 혁신을 거듭하는 권토중래 끝에 5년 만인 올해 처음으로 최우수 '가'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기까지 오기에는 어려움도 많았다는 후문이다.

익산시는 △광역상수도 전지역 확대 시행 노력 △노후 상수도 정비 △ICT 기반 스마트 관망 관리 시스템 구축 △재난·위기 대응체계 확립 △수돗물 품질관리 강화 등 다양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방공기업 상수도 경영평가는 2년마다 공사 76개와 공단 83개를 포함한 광역·지방상수도 122개 등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평가는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등 2개 분야에서 18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서면·현장평가와 최종 심의를 거쳐 등급이 결정되는 등 공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등급은 최우수 '가'부터 최하위 '마'까지 5단계로 최우수 등급은 인센티브가 주어지고 부진 기관은 경영 개선 명령을 받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 직원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상수도 운영 최우수 기관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과 체계적인 관망 관리로 시민이 신뢰하는 수돗물 행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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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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