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룡장학재단이 17일 유현준 건축사무소에서 제6회 아이디어 공모전 1차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THE FUTURE WE NEED-공간을 넘어 미래를 짓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공모전은 유현준 건축가(홍익대)가 멘토로 참여해 인사이트 영상을 제공하며 주목을 받아왔다.
이날 행사에는 1차 심사를 통과한 20팀 총 46명의 학생이 참여해 유 교수와의 1:1 인큐베이팅과 커피챗 세션을 통해 아이디어를 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유현준 교수는 “조금만 다듬어도 멋진 결과물들이 나올 1차 작품들이 많았다”며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큰 성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건축부문 참가팀 ‘담닮팀’은 “인큐베이팅을 통해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점을 깨달을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토대로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인큐베이팅을 통해 보완한 최종작 접수는 8월22일까지이며 대상 1팀 700만 원 등 총 185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1992년 설립된 계룡장학재단은 지금까지 1만 6000여 명의 학생에게 약 69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공익·문화활동을 펼치며 중부권 대표 장학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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